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해외언론 "엑손모빌,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에 LNG운반선 발주 타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8-29 11:34: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을 수주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28일 “글로벌 메이저 에너지회사인 엑손모빌이 LNG운반선 2척을 확보하기 위해 선주들과 접촉하고 있다”며 “엑손모빌은 삼성중공업을 선호 조선사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해외언론 "엑손모빌,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에 LNG운반선 발주 타진"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트레이드윈즈는 선박 중개업자를 인용해 “엑손모빌은 17만~18만 CBM(입방세제곱미터)급 LNG운반선을 원한다”며 “선주들에게 3~15년 사이의 용선계약을 제안하고 있으며 용선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제시했다”고 전했다.

선박 인도기한은 2022년 이후로 예상됐다.

이 매체는 또 엑손모빌이 현대중공업에 LNG운반선을 추가로 발주하게 된다면 건조를 맡기고 싶다는 내용의 건조의향서(LOI)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엑손모빌은 2024년부터 모잠비크에서 가스전 개발계획인 로부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매체는 “엑손모빌은 로부마 프로젝트를 위해 LNG운반선 8척이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