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기업신용 최고등급을 8년 연속으로 받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3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 기업신용 최고등급 'AAA' 8년째 받아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 2012년 이후 8년 연속으로 AAA등급을 획득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택도시기금법에 근거한 공기업으로서 분양보증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주택 관련 보증시장에서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갖추고 있다.

보증상품의 대위변제율 또한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어 사업안정성과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28일 “주택도시공사는 주택금융·보증 전문기관이자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으로서 재무 건전성과 대외 신인도를 인정받았다”며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국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