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은행, 새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우리원뱅킹' 내놔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8-28 10:46: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새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

우리은행은 모바일뱅킹앱 '우리원(WON)뱅킹'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 새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우리원뱅킹' 내놔
▲ 우리은행은 모바일뱅킹앱 '우리원(WON)뱅킹'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원은 우리(Woori)의 W와 ON(켜다, Online)을 결합한 것으로 우리원뱅킹은 언제 어디서나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은행을 뜻한다.

우리은행은 고객 중심의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화면과 메뉴의 간결한 구성 △때에 맞는 금융정보 제공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3가지 사항을 중심으로 우리원뱅킹을 개발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조회와 이체거래를 메인화면에 배치했으며 고객은 카드형이나 리스트형 가운데 하나의 화면구성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예·적금 및 대출 만기일, 외화 환전 미수령 여부 등 금융 이벤트를 메인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도 높아졌다.

최대 11단계에 이르던 상품 가입절차를 최소 5단계까지 줄였으며 상품가입 이어가기 기능을 도입했다. 

네이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지서 촬영으로 공과금을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 애플의 시리와 구글의 어시스턴트 등 음성인식기능을 활용한 보이스뱅킹, 휴대전화를 흔들어 거래할 수 있는 모션뱅킹 등을 제공한다.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우리카드 사용내역 조회도 가능하다.

추천상품 화면에서는 사용자의 금융거래 패턴, 연령 등을 고려해 최적의 상품을 안내한다. 

상품추천은 예금, 펀드, 대출 등 상품 기준이 아닌 '모으는 중', '투자하는 중' 등 고객의 행동 패턴에 따라 이뤄지며 판매상품도 주요상품 위주로 정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원뱅킹은 우리은행 ‘은행 속의 은행(BIB)’ 전략의 핵심 채널로서 향후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