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모바일앱 ‘쏠(SOL)’ 가입자 수가 1천만 명을 넘어섰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2월 내놓았던 통합 모바일앱인 ‘쏠’에 가입한 고객 수가 1천만 명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 신한은행 모바일앱 'SOL(쏠)' 이미지. |
‘쏠’은 신한은행이 기존에 운영하던 ‘S뱅크’, ‘써니뱅크’ 등 6개 앱을 통합하고 UX(사용자 경험) 및 UI(사용자 환경), 부가서비스 등을 고객 관점에서 재해석해 내놓은 통합 모바일앱이다.
지난해 2월 출시한 뒤 ‘쏠 야구’, ‘쏠 클래스’, ‘쏠 페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쏠’ 가입고객 1천만 명 달성을 기념해 8월26일부터 9월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쏠’에서 적금을 가입하는 고객 가운데 선착순 200명에게 저축 응원금 1만 원을 주고 신규로 대출을 받는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는 이자 지원금 1만 원을 준다.
‘쏠’ 메뉴에서 My 급여클럽, 쏠픽, 쏠타임, 쏠페이 등 생활금융 플랫폼 메뉴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선착순 1500명에게 ‘쏠’ 캐릭터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이 쏠(SOL)’ 가입자 수 1천만 명을 앞두고 시작한 사전 이벤트도 인기를 끌고 있다.
7일부터 시작한 사전 이벤트인 ‘총 상금 1억 원에 도전하라’에 참여한 고객 수는 23일 기준 10만 명을 넘었다.
이 이벤트는 고객이 가족 및 친구들과 팀을 꾸려 ‘쏠’에서 활동점수를 적립하면 최종 순위에 따라 상금을 주는 방식으로 51개팀에게 1억 원의 상금을 나눠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쏠’ 고객이 1천만 명을 넘도록 성원해 주신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