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엘앤씨바이오, 피부 이식재시장 커져 하반기도 계속 실적 늘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8-22 13:27: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엘앤씨바이오가 피부이식재시장의 확대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2일 "엘앤씨바이오는 피부이식재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며 "피부이식재 처방과 수요가 계절적으로 4분기에 집중되기 때문에 하반기 실적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엘앤씨바이오, 피부 이식재시장 커져 하반기도 계속 실적 늘어
▲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이사 사장.

엘앤씨바이오는 인체조직 이식재, 인체조직 기반 의료기기, 코스메슈티컬(기능성 화장품) 등을 만드는 바이오기업으로 특히 인체조직 가공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엘앤씨바이오는 시트형과 파우더형 등 맞춤 피부이식재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화상 피부이식, 유방재건, 코성형, 위절제, 임플란트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인체 조직기반 의료기기 새 제품을 출시하고 치료제 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의료기기는 임상 횟수와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단기간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며 "동종 연골 치료제인 '메가카티'는 2분기 임상 신청을 마쳤으며 2020년 말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엘앤씨바이오는 유착방지재, 이종 연골, 동종 연골 치료제, 동동 지방필러 등 신약 후보물질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엘앤씨바이오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30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55.3%, 영업이익은 77.1%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애플 브로드컴과 AI 칩 개발, 2026년 TSMC 3나노로 양산 예정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