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이 모교인 동아대학교에 주식 100만 주를 증여했다. 

넥센타이어는 강병중 회장이 보유하던 주식 100만 주를 동아대학교에 증여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강병중, 모교 동아대학교에 넥센타이어 주식 100만 주 증여

▲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지난해 강 회장이 동아대학교에 발전기금을 내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지난해 5월 동아대학교 에 150억 원의 발전기금을 내겠다는 약정서를 전달한 바 있다. 

지분 증여로 강 회장의 넥센타이어 지분율은 19.43%에서 18.24%로 줄었다.

강 회장은 1966년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