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의 인구가 107만 명을 넘어서면서 기초지방자치단체 2위를 굳혔다.
용인시는 7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105만2348명, 등록 외국인 1만8532명을 더해 전체 인구가 107만880명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 105만3522명에서 7개월 사이 1만7358명이 늘어났다.
용인시 인구가 이처럼 단기간에 크게 늘어난 것은 역북지구, 고림지구, 남사아곡지구 등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신축 아파트단지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농촌지역인 백암면에서 785명, 원삼면에서 202명이 늘어난 것은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수원시에 이어 전국 2위의 인구를 지닌 대규모 기초자치단체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자리를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대규모 산업단지를 건설하는 등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충에 모든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용인시는 전체 인구 기준으로 2월 고양시를 추월한데 이어 5월 경상남도 창원시를 넘어섰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용인시는 7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105만2348명, 등록 외국인 1만8532명을 더해 전체 인구가 107만880명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 백군기 용인시장.
2018년 12월 105만3522명에서 7개월 사이 1만7358명이 늘어났다.
용인시 인구가 이처럼 단기간에 크게 늘어난 것은 역북지구, 고림지구, 남사아곡지구 등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신축 아파트단지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농촌지역인 백암면에서 785명, 원삼면에서 202명이 늘어난 것은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수원시에 이어 전국 2위의 인구를 지닌 대규모 기초자치단체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자리를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대규모 산업단지를 건설하는 등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충에 모든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용인시는 전체 인구 기준으로 2월 고양시를 추월한데 이어 5월 경상남도 창원시를 넘어섰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