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영유아 대상 식자재사업에서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2019년 1분기 기준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시설에 유통하는 식자재 매출이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45% 이상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영유아식자재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 브랜드인 '아이누리'를 중심으로 어린이 전용상품을 확대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아이누리 좋은 무농약 쌀’을 포함해 채소, 과일, 잡곡류 등 친환경 농산물 30여 종을 출시해 제품군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팀 단위로 운영되던 키즈 전담부서를 2018년 8월 사업부로 격상했다. 또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영업망을 부산과 대구, 광주, 전주 등 전국으로 넓혔다.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은 “1조 원에 이르는 국내 영유아식자재 시장을 공략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 유통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건강한 키즈 식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