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SK텔레콤과 손잡고 안전운전자를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할인해준다.

하나은행은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안전운전을 하는 고객들이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내놓는다고 4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SK텔레콤과 손잡고 안전운전자 대상 대출금리 할인

▲ 하나은행은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안전운전을 하는 고객들이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내놓는다고 4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


SK텔레콤의 모바일 내비게이션앱인 T맵에서 주행거리가 500km 이상이고 ‘운전습관’ 점수가 61점 이상인 운전자에 한해 하나은행의 ‘안심 오토론’상품의 금리를 0.3% 할인해준다.

T맵 내 자신의 ‘운전습관’ 점수를 확인하고 ‘안전운전 자동차대출’ 배너를 클릭하면 안심오토론 대출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안심오토론은 신차, 중고차 및 오토바이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 1Q뱅커센터 관계자는 “1753만여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SK텔레콤 T맵과 이번 제휴를 통해 손님들께 안전운전을 권장하는 ‘착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제휴 및 상품개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