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커닝햄(Joe Cunningham) 비자 아시아-태평양 리스크 총괄 부사장(왼쪽)과 송주영 신한카드 리스크관리본부 상무가 20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비자 시큐리티 서밋(VISA Security Summit) 2019’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
신한카드가 리스크 관리역량을 인정받아 아시아태평양지역 비자 회원사로 상을 받았다.
신한카드는 20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비자 시큐리티 서밋(VISA Security Summit) 2019’에서 이상 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챔피언 시큐리티 어워드(Champion Security Award)’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챔피언 시큐리티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비자 회원사 2800여 곳 가운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리스크 관리역량을 갖춘 금융사 7곳에 주어지는 상으로 국내에서는 신한카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비자는 신한카드가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지능화되고 급변하는 금융사기 트렌드에 맞춘 대응을 선도하고 안정적 이상 금융거래 탐지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한카드의 이상 금융거래 탐지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알고리즘과 인공지능(AI) 자동 재학습시스템이 도입됐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징후를 자동으로 포착해서 부정거래를 예방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상 금융거래 감지시스템을 24시간 운영해 신한카드의 고객, 가맹점, 파트너사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은 만큼 신한카드의 리스크 예방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