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7월4일까지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8층 특설매장에서 미디어커머스기업 블랭크코퍼레이션의 대표적 상품들을 소개하는 ‘바디럽’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 롯데백화점이 7월4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8층 특설매장에서 '바디럽'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바디럽 팝업스토어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출시된 뒤 큰 인기를 모은 블랭크코퍼레이션의 ‘마약베개’, ‘마약매트리스’, ‘퓨어썸샤워기’, ‘제로더스트마스크’ 등을 선보인다.
마약베개와 퓨어썸샤워기는 2017년 출시된 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만을 통해 100만 개 이상이 팔려나간 블랭크코퍼레이션의 ‘메가히트’ 상품이다.
롯데백화점은 바디럽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는 7월4일까지 중국, 인도 등 해외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웨이보’, ‘샤오홍슈’ 등을 통해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온·오프라인에서 고객 수를 확대하고 상품 판매량도 늘려나갈 계획을 세웠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이번 협업을 통해 상품에 관한 신뢰와 경험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다은 롯데백화점 주방·홀패션팀 치프바이어는 “롯데백화점과 블랭크코퍼레이션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유행 상품들을 가장 빠르게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바디럽 팝업스토어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주마다 그 주의 행사상품을 선정해 정상가격의 30%를 할인해준다. 바디럽 팝업스토어에서 하루에 3만 원 이상을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 ‘랜덤 뽑기 이벤트’를 통해 바디 필로우, 마약베개 등 블랭크코퍼레이션의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