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가 ‘데카론’ 지식재산권을 사용해 새 모바일게임을 제작한다.

썸에이지는 유비펀스튜디오와 데카론 지식재산권을 사용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썸에이지, '데카론' 지식재산권 사용해 새 모바일게임 개발

▲ 박홍서 썸에이지 대표이사.


썸에이지는 신규 게임 개발을 시작하고 이 게임을 직접 한국에 배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데카론은 2005년 출시된 PC온라인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백승훈 썸에이지 전 대표가 당시 개발총괄을 맡았다. 

썸에이지 관계자는 “데카론 개발을 이끌었던 핵심 개발자가 썸에이지에 많아 완성도 높은 게임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원작의 장점을 흡수하고 현재 게임 유행에 맞는 새로운 모바일게임으로 한국 게임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