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창공 마포 2기 선발기업 대표가 23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2019 IBK창공 마포 2기 데모데이'에서 기업설명을 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이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 2기’의 성장 지원을 마무리했다.
IBK기업은행은 23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2019 IBK창공 마포 2기 데모데이’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투자유치, 기업홍보 등을 펼치며 IBK기업은행이 IBK창공을 통해 진행한 기업 육성 과정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1월 IBK창공 마포 2기로 선발된 20개 육성기업 가운데 12개 기업이 기업설명회와 홍보, 부스 참관,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벤처캐피탈리스트(VC), 액셀러레이터(AC)를 비롯한 기관투자자들과,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IBK창공 마포 2기에 선발된 기업들은 육성기간에 IBK기업은행으로부터 모두 44억 원을 지원받았다.
금융지원 외에 모두 152건의 법률,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모델(BM) 등 일대일 전문가 상담과 벤처캐피탈리스트(VC)를 대상으로 한 모의 기업설명회 51건 등도 제공됐다.
IBK기업은행의 지원은 34건의 사업계약과 업무제휴, 16건의 특허출원 및 등록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창업기업이 투자유치와 사업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성장 기업을 위한 투자생태계 조성과 금융 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