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4일 전국에서 낮 기온이 높게 올라가는 곳이 많아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호남권 부산 울산은 ‘나쁨(81~150㎍/m
3)’, 그 밖의 권역은 ‘보통(31~80㎍/m
3)’수준으로 예보됐다.
▲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3일 서울 여의도의 뜨거워진 도로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 전남내륙, 경북북부, 경남내륙 일부 지역에 24일 오전 11시 폭염특보가 발효된다”며 “2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고 23일 예보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5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17~32도, 춘천 13~33도, 강릉 22~34, 대전 15~32도, 광주 16~32도, 대구 16~35도, 부산 18~27도, 제주 20~28도 등이다.
강원도와 충북, 경북, 제주도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