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소상공인 운영비를 줄여주는 묶음상품에 가입하면 경품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21일 소상공인의 운영비용 절감을 위한 ‘소상공인 세이브 패키지(묶음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미니 전동드릴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우리은행이 21일 소상공인의 운영비용절감을 위한 ‘소상공인 세이브 패키지(묶음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미니드릴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
우리은행은 한국정보통신 카드 단말기를 새로 설치하고 카드대금 입금계좌를 우리은행의 소상공인 전용 큐브(CUBE)통장으로 설정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1천 명에게 미니 전동드릴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세이브 패키지는 소상공인 운영비용을 줄여주는 금융·결제·보안 등의 서비스를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소상공인 맞춤형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전용통장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한국정보통신은 신용카드 단말기를 통해 결제서비스를, ADT캡스는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묶음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우리은행 전자금융 수수료,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 수수료, 통장재발급 수수료 등을 면제받는다.
한국정보통신의 카드 단말기 월 이용료 20%와 세무신고 지원서비스인 이지샵 이용료 30%를 1년 동안 할인받는다.
ADT캡스 보안서비스 월 이용료 5천 원과 폐쇄회로TV(CCTV) 설치비를 할인받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한국정보통신, ADT캡스는 3월 소상공인의 성장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