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증권 프라임 브로커리지서비스 계약잔고 5조7천억 넘어서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5-20 12:16: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증권의 프라임 브로커리지서비스(PBS) 계약잔고가 5조7천억 원을 넘었다.

프라임 브로커리지서비스는 증권사가 헤지펀드 운용사에 대출, 증권 대여, 자문, 리서치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말한다.
 
KB증권 프라임 브로커리지서비스 계약잔고 5조7천억 넘어서
▲ KB증권의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BS) 계약잔고가 5조7천억 원을 넘었다.

KB증권은 프라임 브로커리지서비스의 계약잔고가 10일 기준으로 5조7천억 원을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은 프라임 브로커리지서비스 사업자로 헤지펀드 운용에 필요한 신용공여, 증권 대차, 스와프, 투자자 주선, 상품설계,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증권의 프라임 브로커리지서비스 계약잔고는 올해 초 3조2900억 원에서 5월 현재 5조7200억 원으로 급증했다. 올해 들어서만 74% 수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KB증권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아 KB증권을 선택하는 헤지펀드 운용사들이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KB증권은 설명했다.

KB증권은 계약잔고가 급격히 늘어난 이유로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단기채권형 및 대체투자형 헤지펀드로 자금이 대거 유입되는 현상을 빠르게 포착해 해당 펀드에 운용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집중적으로 영업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김년재 프라임 브로커리지 본부장은 “투자자가 원하는 헤지펀드에 아이디어를 추가해 수익률을 높이는 프라임 브로커리지서비스의 본질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며 “앞으로도 헤지펀드 운용사의 좋은 파트너로서 최고 수준의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