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인 전주대 총장이 전주대 개교기념식에서 대학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전주대는 3일 전주대 JJ아트홀에서 개교 54주년 기념식을 열고 기념예배와 상패 수여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호인, 전주대 54돌 맞아 "위기 속에도 발전하는 학교 만든다"

▲ 전주대는 3일 전주대 JJ아트홀에서 개교 54주년 기념식을 열고 기념예배와 상패 수여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홍정길 학교법인 신동아학원 이사장, 이 총장, 교직원, 재학생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홍 이사장은 기념예배에서 “어떠한 어려움과 위협이 있어도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을 지녀야 한다”며 “위기 속에서도 발전하는 학교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54년 동안 대학발전을 위해 희생한 교직원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전주대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대학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가자“고 말했다.

기념사에 이어 연공상, 슈퍼스타 직원상, 공로패 등 상패 수여가 진행됐다.

근속년수 30년을 맞은 박종찬 전주대 체육부 부장을 비롯해 10년, 20년, 30년 근무한 교직원 32명이 연공상을 받았다. 

이상균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우수교육자상을, 형건영 전주대 정보통신지원실 과장이 슈퍼스타 직원상을 받았다.

전주대의 채플을 담당해온 이진호 동현교회 목사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