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군산 공장이 생산을 전면 재개했다. 이 공장은 최근 일어난 사망사고로 가동이 일부 중단돼 있었다.
세아베스틸은 19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으로부터 전면 작업중지 해제명령 공문을 받아 군산 공장의 생산 재개를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앞서 9일 오후 9시12분경 세아베스틸 군산 공장에서는 대형압연팀 소속 정규직 직원 1명이 제품검사대에서 검수작업을 하다가 6~8m 아래 지하로 추락해 숨졌다.
세아베스틸은 이 사건으로 10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으로부터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받아 군산 공장의 가동을 모두 중단했다.
12일에는 작업정지 명령이 풀린 일부 공정만 재개됐는데 나머지 멈춰있던 공정도 이번 전면 해제명령에 따라 모두 가동이 가능해졌다.
군산공장은 2018년 매출 1조6682억 원을 거둬 세아베스틸의 연결기준 전체 매출에서 50.89%를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세아베스틸은 19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으로부터 전면 작업중지 해제명령 공문을 받아 군산 공장의 생산 재개를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앞서 9일 오후 9시12분경 세아베스틸 군산 공장에서는 대형압연팀 소속 정규직 직원 1명이 제품검사대에서 검수작업을 하다가 6~8m 아래 지하로 추락해 숨졌다.
세아베스틸은 이 사건으로 10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으로부터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받아 군산 공장의 가동을 모두 중단했다.
12일에는 작업정지 명령이 풀린 일부 공정만 재개됐는데 나머지 멈춰있던 공정도 이번 전면 해제명령에 따라 모두 가동이 가능해졌다.
군산공장은 2018년 매출 1조6682억 원을 거둬 세아베스틸의 연결기준 전체 매출에서 50.89%를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