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카카오 목표주가 상승, 광고사업 좋고 카카오페이 수익도 늘어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4-15 08:1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카카오는 하반기에 신규 광고상품이 출시돼 광고사업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지의 수익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카카오 목표주가 상승, 광고사업 좋고 카카오페이 수익도 늘어
▲ 여민수(왼쪽) 조수용 카카오 공동 대표이사.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카카오 목표주가를 17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12일 카카오 주가는 10만2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는 하반기로 갈수록 광고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광고 매출액 성장률이 20%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는 5~6월에 이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노출하고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개개인에 잘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신규 광고상품을 출시한다.

신규 광고상품이 출시되면 광고 단가가 올라가고 광고 물품이 늘어나 매출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지의 실적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지는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거래액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게임, 캐릭터 시장으로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장하면 추가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8370억 원, 영업이익 15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19.5%, 영업이익은 112.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