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박갑용 전국식품산업 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안상진 진로 노조위원장,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조기완 하이트맥주 노조위원장, 김영기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장이 11일 '신제품 성공을 위한 노사상생협력 선포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가 새 맥주제품 테라의 성공을 위해 노사 상생협력 선포식을 열었다.
하이트진로는 11일 노사 상생협력 선포식을 열고 신제품 테라의 성공을 위해 매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조기완 하이트맥주노동조합 위원장, 안상진 진로노동조합 위원장, 김영기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장, 박갑용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등 모두 24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 노사는 이날 행사에서 △100년 기업의 영광과 발전을 위해 노사 상생과 협력 △신제품 테라의 성공을 위해 2019년 임단협은 8월 이후로 연기 △양 노동조합 사내복지기금 출연금 축소 및 복리후생 일부 항목을 신제품 테라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영업활동에 지원 △상생협력 선언을 발판으로 경영성과 극대화 및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충실할 것 등을 결의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진로는 여러 차례 노사관계에서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노동조합과 회사가 상생관계를 구축해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가 있다”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노사 상생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제품 테라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