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강원도에서 산불 피해 지원 위한 금융권 간담회 열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0일 강원도 속초시 NH농협은행에서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금융권 간담회를 열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권에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0일 강원도 속초시와 강릉시를 방문해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금융권 간담회를 연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는 산불피해 복구에 지장이 없도록 비공개로 열렸다.

간담회는 오전에는 NH농협은행 속초시 지부에서 열렸고 오후에는 한화손해보험 강릉지점에서 진행됐다. 주요 시중은행, 보험사 등 금융권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산불로 피해를 본 기업과 개인에 대출금 상환유예, 만기연장 등 금융 지원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금융권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산불 패해 관련 보험금의 신속한 지급도 요청했다.

금융위는 5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내 중소기업, 농림어업인 등을 위한 금융 지원방안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