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지니뮤직, 5G 겨냥해 고음질 음향 '5G 프리미어관' 열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4-05 13:51: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의 자회사 지니뮤직이 5G통신 가입자를 위한 고음질 음향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니뮤직은 음악 스트리밍앱 '지니'에 고음질 무손실 24비트 음원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는 '5G 프리미어관' 서비스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KT 지니뮤직, 5G 겨냥해 고음질 음향 '5G 프리미어관' 열어
▲ KT 지니뮤직은 고음질 무손실 24비트 음원을 감상할 수 있는 5G 프리미어관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24비트 고음질 음원은 용량이 크기 때문에 기존 LTE 통신망에서는 데이터 사용량이 크고 끊김이 발생할 수 있어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현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5G 서비스가 상용화되면서 고객은 24비트 고음질 음원을 스마트폰으로 끊김 없이 재생할 수 있게 됐다.

월 1만5400원의 프리미어 음악 감상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무손실 24비트 음원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재생할 수 있다.

지니뮤직은 4월 매주 금요일 정오마다 국내 가수의 무손실 24비트 음원을 독점적으로 선공개한다.

지니뮤직이 5일 선공개하는 음원은 바이브의 '슬픈가요'와 하은요셉의 '여자친구'다.

KT 고객은 KT의 전용 부가서비스 '리얼지니팩'에 가입하면 데이터 차감 없이 지니뮤직의 고음질 음원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다.

리얼지니팩의 요금은 월 1만6500원이며 KT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하면 최대 2개월까지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KT는 현재 리얼지니팩 서비스를 안드로이드 버전의 지니앱에서만 제공하고 있지만 조만간 iOS(애플 운영체제) 버전도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김태훈 지니뮤직 Telco 사업본부장은 "지니뮤직은 국내 음원 서비스의 혁신을 이끌어 온 선두주자로서 5G 시대를 맞이해 초고음질 음원을 제공하는 프리미어관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가수가 전하는 메시지가 팬들에게 가장 생생하고 온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초고음질 음원 서비스의 가치를 계속해서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