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렌탈케어, 공기청정기 호조로 1분기 매출과 새 계정 급증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9-03-25 17:15: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렌탈케어가 공기청정기 렌탈 호조로 올해 1분기에 매출과 신규 계정이 급증했다.

현대렌탈케어가 2019년 1월부터 3월24일까지 매출 185억 원을 냈다고 현대백화점그룹이 25일 밝혔다. 이는 201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96% 급증한 것이다.
 
현대렌탈케어, 공기청정기 호조로 1분기 매출과 새 계정 급증
▲ 김화응 현대렌탈케어 대표이사.

현대렌탈케어는 올해 매출목표로 900억 원을 제시했다.  

이 기간에 확보한 신규 계정도 증가했다. 

현대렌탈케어는 1월부터 3월24일까지 신규 계정 3만1천 개를 확보했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올해 3월이 끝나면 신규 계정이 1분기에 모두 3만4천 개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공기청정기 렌탈 판매가 급증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신규 계정도 늘었다”며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공기청정기를 2~3대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렌탈케어의 공기청정기 렌탈 판매량은 올해 1월부터 3월24일까지 2018년 같은 기간보다 250%가량 증가했다. 

올해 들어 24일까지 B2B(기업간 거래) 매출도 증가했다. 현대렌탈케어의 B2B 매출은 2018년 같은 기간보다 150% 늘어났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여러 교육기관과 복지기관이 중·대형 공기청정기를 주문하고 있다”며 “향후 매출 증가폭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현대렌탈케어는 실적 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신형 정수기 등 신제품 10여 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또 영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영업인력을 2018년보다 20%가량 확대하고 현대큐밍케어 서비스 인력도 30% 늘리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