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쏘울부스터 전기차 모델 내놔, 가격 4630만 원부터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3-05 11:14: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가 쏘울부스터의 전기차 모델 ‘쏘울부스터EV’를 4천만 원 후반대 가격에 내놨다.

기아차는 5일 쏘울부스터EV를 출시하고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쏘울부스터 전기차 모델 내놔, 가격 4630만 원부터
▲ 기아자동차 '쏘울부스터' 라인업.

쏘울부스터EV는 △주행거리 386km(기아차 전기차 모델 최장) △전기차 특화 주행모드 △다양한 충전 편의 기능 등을 갖췄다.

판매가격은 트림(세부사양에 따라 나뉘는 일종의 등급)에 따라 △프레스티지 4630만 원 △노블레스 4830만 원 등이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풀LED 헤드램프,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앞차 간격에 따라 정지와 재출발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것을 포함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 등이 적용됐다. 

노블레스 트림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와 10.25인치 HD급 와이드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후석 열선시트 등 프리미엄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쏘울부스터EV는 3600여 대가 사전계약됐다. 트림별로는 프레스티지 39%, 노블레스 61%다.

기아차는 전국 기아차 드라이빙 센터에서 쏘울부스터EV의 주행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기아차는 이마트와 업무협약을 맺어 2019년 기아차의 전기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이마트 충전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충전요금의 일부를 적립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쏘울부스터를 기아차 최장의 주행거리 및 가격 경쟁력을 지닌 전기차로도 만나볼 수 있다”며 “올해 전기차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인기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