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NH농협손보, 농림부와 함께 농작물 재해보험 판매 시작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2-24 12:29: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손해보험이 2019년도 농작물 재해보험 판매를 시작한다. 

NH농협손해보험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19년도 농작물 재해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NH농협손보, 농림부와 함께 농작물 재해보험 판매 시작
▲ NH농협손해보험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19년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가 보험료의 50%, 지방자치단체가 약 30%를 지원하기 때문에 농가는 보험료의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 농작물은 사과, 배, 단감 등 과실나무(과수) 4종과 느타리버섯, 표고버섯을 포함한 버섯 4종, 원예시설 및 수박,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작물 22종 등 모두 30종이다. 

과실나무 4종은 3월22일까지, 버섯 4종과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 22종은 11월29일까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과실나무 4종은 태풍, 우박, 지진, 화재는 물론 추위 및 서리로 인한 꽃눈 피해(동상해), 햇볕 데임(일소) 피해 등 다양한 재해에 따른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NH농협손행보험은 버섯 4종과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 22종도 자연재해를 비롯해 새나 짐승으로부터 피해, 화재 피해 등을 보장한다.

NH농협손해보험은 2019년부터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해 너무 많이 달린 과실을 솎아내는 적과작업을 하기 전 또는 하고 난 뒤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 특약가입 없이 기본적으로 보장하기로 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시설작물과 관련해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피해율과 상관없이 자기부담금을 뺀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보상기준을 변경했다.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해 이상저온, 폭염, 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가 피해가 컸기 때문에 올해도 방심할 수 없다”며 “농림부와 NH농협손해보험은 재해 보장 품목과 보장 범위를 꾸준히 늘려 농가가 안심하고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