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DGB금융지주, 대구은행장 최종후보 결정 11일로 미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1-08 19:3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구은행장 최종후보 추천이 11일로 미뤄졌다.

DGB금융지주 이사회는 8일 자회사 CEO(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대구은행장 최종후보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DGB금융지주, 대구은행장 최종후보 결정 11일로 미뤄
▲ DGB대구은행 제2본점 전경. <대구은행>

11일에 자회사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다시 열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DGB금융지주 이사회는 이번 회의에서 최근 3년 이내에 대구은행에서 퇴임한 후보자와 현직 DGB금융지주 및 은행 임원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은행장으로서 자격요건, 자질, 역량 등을 검증 및 심의했다.

이사회 관계자는 “오랫동안 논의했지만 최종후보 결정은 다음 자회사 CEO 후보추천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하고 회의를 마쳤다”며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최종 행장 후보자를 추천할 때 심사숙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필요하면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GB금융지주는 지난해 11월 지배구조 규정을 개정해 대구은행을 포함한 모든 자회사의 최고경영자 후보를 금융지주의 자회사 CEO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다.

DGB금융지주 이사회가 대구은행장 최종후보를 추천하면 대구은행 임추위에서 검증 절차를 거친 뒤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대구은행 이사회는 금융지주 측에 박명흠 전 대구은행 부행장과 노성석 전 DGB금융지주 부사장을 새 행장 후보자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