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이순형, 세아그룹 신년사에서 "철강인 도전정신으로 어려움 넘어야"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1-02 11:48: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이 올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제품 경쟁력 확보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미국의 철강 할당제를 시작으로 세계 여러 나라가 철강제품에 무역장벽을 높이고 있어 돌파구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강철을 다루는 철강인답게 ‘하면 된다’는 도전정신으로 어려움을 이겨내 승자가 되자”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08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순형</a>, 세아그룹 신년사에서 "철강인 도전정신으로 어려움 넘어야"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우선적으로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최고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초경쟁 시대에 제품의 경쟁력 확보는 무엇보다 기본적 사항이라는 것이다.

급변하는 환경에 재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변화의 필요성을 공감한다고 해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아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환경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해 우리가 취해야 할 대응과 변화의 지향점을 현명하게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생각만 하는 천재보다 행동하는 바보가 낫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제는 누가 먼저 실천하느냐를 놓고 경쟁하는 시대인 만큼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위기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위험을 피해가는 지혜를 발휘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