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문 LG디스플레이 CPO 부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국내외 주요 부품·설비 협력회사 대표들이 경기 파주 사업장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2018 동반성장 공유회’에서 서로 손을 맞잡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 LG디스플레이 > |
LG디스플레이가 협력회사들과 함께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LG디스플레이는 14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국내외 주요 부품·설비 협력회사와 올 한 해 성과를 나누는 ‘2018 동반성장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문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협력회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는데 올 한해 제조 혁신활동에 앞장 선 우수 협력회사 시상식이 진행됐다.
LG디스플레이는 제조 혁신, 개발 구매 등을 2019년 동반성장 추진방향으로 정해 협력회사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협력회사들이 스스로 제조 혁신체계를 구축하고 부품 개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금과 교육 지원 등에도 힘쓰기로 했다.
신상문 LG디스플레이 CPO 부사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제조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내년에도 하나 되는 마음으로 협력해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