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 혼조세, 테마기업 주가는 대부분 대폭 상승

▲ 2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4시56분 기준으로 1BTC(비트코인 단위)당 718만6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02% 내렸다.

주요 가상화폐 시세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4시56분 기준으로 1BTC(비트코인 단위)당 718만6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02% 내렸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2만49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44% 상승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58종 가운데 31종의 시세가 오름세를 보였고 24종의 시세가 내림세를 보였다. 3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XRP(리플 단위)당 1.17% 오른 517원에,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0.92% 높은 5970원에 거래됐다.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5만715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50% 올랐다.

다른 가상화폐의 시세 상승폭을 살펴보면 대시 0.42%, 제트캐시 1.07%, 비체인 0.59%, 제로엑스 5.68%, 퀀텀 0.94%, 질리카 3.58%, 애터니티 1.75%, 비트코인다이아몬드 0.93%, 아이콘 0.42%, 웨이브 2.42%, 골렘 0.51% 등이다.

이 밖에 파퓰러스(2.37%), 월튼체인(1.43%), 에이치쉐어(0.27%), 엘프(1.69%), 모나코(3.00%), 쎄타토큰(0.97%%), 텐엑스(0.15%), 솔트(0.78%), 코르텍스(0.30%), 기프토(0.59%), 에토스(0.74%), 비에이치피캐시(3.64%), 레이든네트워크토큰(0.47%), 아이앤에스(10.07%), 아이오티체인(0.41%), 프리마스(4.47%)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반면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47만9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39% 떨어졌다.

에이다는 24시간 전보다 1 ADA(에이다 단위)당 0.84% 하락한 118원에, 모네로는 24시간 전보다 1XMR(모네로 단위)당 1.01% 하락한 11만6800원에 각각 거래됐다.

다른 가상화폐의 시세 하락폭을 살펴보면 이더리움클래식 -0.29%, 뉴이코노미무브먼트 -4.06%, 오미세고 -0.62%, 비트코인골드 -0.10%, 스팀 -1.21%, 체인링크 -4.09%, 스트라티스 -1.85%, 어거 -0.91%,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5.00%, 루프링 -1.14%, 피벡스 –1.60%, 왁스  –0.56%, 사이버마일즈 -1.08%, 룸네트워크 -0.75%, 파워렛저 –1.52%, 카이버네트워크 -0.20%, 엔진코인 -0.35%, 트루체인 -0.21%, 원루트네트워크 -0.36%, 아크블록 -0.47% 등이다.

트론, 미스릴, 플레이코인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테마기업 주가는 대부분 큰 폭으로 올랐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주가는 11.11% 급등한 1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과 손잡고 태국에 가상화폐 거래소를 개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7.47% 뛴 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7.13%를 보유하고 있다.

포스링크 주가는 6.73% 오른 1825원으로 장을 끝냈다. 포스링크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의 운영사 써트온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옴니텔 주가는 9.89% 급등한 2055원, 비덴트 주가는 2.84% 오른 9780원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옴니텔과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들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4.99% 오른 2천 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6.75%를 들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5.48% 오른 9만8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 지분 23% 정도를 쥐고 있다.

SCI평가정보 주가는 3.98% 오른 2220원으로 장을 마쳤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한일진공 주가는 4.76% 뛴 132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한일진공은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상화폐 거래소 케이씨엑스(KCX)의 주주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