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푸드뱅크 차량에 유류비와 윤활유를 지원했다.

에쓰오일은 소외 이웃을 위한 푸드뱅크의 무료 식품 나눔사업 차량에 쓰일 유류비 5천만 원과 1천만 원 상당의 윤활유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쓰오일, 푸드뱅크에 유류비 5천만 원과 윤활유 1천만 원 지원

▲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


후원금은 농어촌 지역 푸드뱅크에 전달돼 저소득가정, 홀몸 어르신, 복지 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을 배달하는 푸드뱅크 차량의 주유와 윤활유 교환에 사용하게 된다.

에쓰오일은 2012년부터 7년째 이 사업을 진행 중인데 2014년부터는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도 동참하고 있다.

이번 후원에도 에쓰오일이 5천만 원 규모의 후원금을, 에쓰오일토탈윤활유가 1천만 원 상당의 윤활유를 내놓았다. 

에쓰오일은 에쓰오일토탈윤활유 지분 50%+1주를 보유하고 있다. 

푸드뱅크는 식품 제조업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탁받아 이를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복지 서비스단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