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박명재, 주택용 전기요금도 부가세 면제하는 법안 발의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10-08 18:50: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택용 전기요금에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8일 주택용 전기요금에도 수도요금처럼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부가가치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박명재, 주택용 전기요금도 부가세 면제하는 법안 발의
▲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

현행법에 따르면 부가가치세는 일부 생활필수품에 한해, 공공요금 가운데는 수도요금에 면제된다.

박 의원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기본적 복지에 해당하는 주택용 전기에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전기요금은 수도, 쌀, 채소, 여성용 생리대 등 생활필수품과 같이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영구적으로 국민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이 제출한 개정안에 따르면 부가가치세법 제26조 제1항 제2호의 2에 ‘2의 2. 전기사업법 제16조의 공급약관에 따라 공급되는 주택용 전기’를 추가해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범위를 주택용 전기에까지 확대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