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 |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1위로 꼽혔다.
3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차기 대선 후보 주자로 가장 선호되는 인사는 범진보 진영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범보수 진영에서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후보로 범진보 진영에서 박 시장은 12.1%의 지지를 얻었고 범보수 진영에서는 유 전 대표가 13.5%를 받았다.
범진보 진영에서는 박 시장의 뒤를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10.7%),
심상정 정의당 의원(10.5%),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10.4%),
김경수 경남도지사(9.4%) 순으로 조사됐다.
범보수 진영에서는 유 전 대표의 뒤를 이어
황교안 전 국무총리(11.9%),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7.8%),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6.2%), 오세훈 전 서울시장(6.0%), 원희룡 제주지사(5.8%)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를 받아 7월27~31일 전국 성인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