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종합금융, 금감원 중징계 피해 증권사 전환 가능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08-23 17:55: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종합금융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중징계를 피했다. 

우리종합금융은 23일 금감원이 장외파생상품 판매 신고 누락에 관한 제재심에서 기관 경고를 받았다. 우리종합금융의 전·현직 대표이사 5명에게는 주의적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우리종합금융, 금감원 중징계 피해 증권사 전환 가능
▲ 김재원 우리종합금융 대표이사.

이날 징계안은 증권선물위원회 상정 없이 윤석헌 금감원장 결재로 최종 확정된다. 

금감원은 우리종합금융이 2009년 2월부터 2017년 9월까지 해온 신고 누락에서 고의성이 적어 과실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종합금융은 미신고 영업이 단순 신고 누락이었다고 해명했다.

기관 경고는 금융산업구조개선법의 증권사 전환 인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우리종합금융이 금감원으로부터 경고 조치만 받으면서 우리종합금융의 증권사 전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종합금융은 2017년 8월 증권사 전환을 추진했지만 장외파생상품 판매 신고누락이 밝혀져 전환을 중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