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부겸, 재난 수준 폭염에 행안부 긴급폭염대책본부 가동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7-27 11:58: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09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부겸</a>, 재난 수준 폭염에 행안부 긴급폭염대책본부 가동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과 관련한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대처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재난 수준의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폭염대책본부가 운영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폭염대책 일일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긴급 폭염대책본부로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현재 과 단위에서 이뤄지는 대응체계가 재난관리실 차원의 긴급 폭염대책본부로 확대 운영된다. 재난관리실장이 본부장을 맡고 총괄반과 상황관리반 아래 모두 4개 팀이 설치된다.

대책본부는 폭염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국무회의에서 장기화한 폭염을 특별재난 수준으로 인식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김 장관은 특별교부세 100억 원을 배부하고 간부공무원 지역전담제를 도입하는 등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폭염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30일 서울 용산구 쪽방촌과 노숙인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책을 점검하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김 장관은 “지구 온난화로 폭염은 앞으로도 계속될 재난의 유형”이라며 “정부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다른 재난처럼 폭염이 사회적 약자를 먼저 공격하는 만큼 관련 부처와 지자체가 재난 취약계층의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보호하는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