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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5곳, 여름휴가철 7월 맞아 현금할인으로 구매 유혹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7-02 18: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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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회사들이 7월 여름 휴가시즌을 맞이해 현금 할인, 휴가비 지원, 저리 할부 등 다양한 구매조건을 내걸었다. 

◆ 현대차, 현금 할인과 저리 할부 제공 

현대차는 7월 쏘나타 뉴 라이즈, 아반떼, i30, 투싼, 코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할인과 1.9% 저금리 적용(또는 30만 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뉴 스타 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완성차 5곳, 여름휴가철 7월 맞아 현금할인으로 구매 유혹
▲ 현대자동차 '코나'.

차종별로 할인받는 금액은 쏘나타 뉴라이즈, 아반떼, 투싼은 100만 원이며 i30와 코나는 50만 원이다. 

벨로스터, 코나, i30 구매고객에게는 특별 현금할인을 제공한다. 

현대차 홈페이지 이벤트 참여 후 쿠폰을 출력하거나 시승센터에서 차량을 시승 후 구매하면 벨로스터와 i30은 50만 원, 코나는 3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2천cc 이하 차급 또는 현대차 터보 차량을 구매한 적이 있는 고객이 새 벨로스터를 구매하면 50만 원을 깎아준다.

모든 벨로스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금리 1%, 선수금 20% 조건에 하루 1만 원 이하로 납입금 부담을 낮춘 36개월 잔가 보장형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벨로스터 1.6터보 스포츠코어 트림을 사면 유예율 40%를 적용받아 매일 약 9390원, 매달 약 28만 원을 내면 된다. 

◆ 기아차, 여름 휴가 전 출고 고객에게 현금 할인 

기아차는 7월 여름 휴가 전 K5, K7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 
 
완성차 5곳, 여름휴가철 7월 맞아 현금할인으로 구매 유혹
▲ 기아자동차 'K5'.

16일 안에 출고하면 50만 원, 17~31일에 출고하면 30만 원 할인된 가격에 K5 또는 K7을 살 수 있다. 

7월 K5, K7 출고 고객은 2.5% 저리(선수율 10%, 36개월 기준)와 30만 원 할인(디젤과 가솔린 모델 한정)을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다. 

기존 K9, 오피러스 보유 고객이 THE K9을 구매하면 100만 원 할인을 받고, 준대형급 이상 세단 또는 수입차 보유고객이 THE K9을 구매하면 50만 원을 할인받는다. 

모닝, K5, K7, 스팅어, 스포티지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혜택도 준다.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모닝과 K7은 70만 원, K5는 60만 원, K7은 80만~130만 원(하이브리드는 70만 원), 스포티지 110만 원을 각각 할인해주며 스팅어는 7%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스포티지 구매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7월에 스포티지를 출고하는 고객은 80만 원 할인, 1.5% 저금리와 30만 원 할인 적용, 120만 원 상당의 LG 트롬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스포티지 출시 25주년 기념으로 6월30일 기준 차령 5년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 최대 30만 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 쉐보레 올 뉴 말리부, 최대 290만 원 혜택 

한국GM은 7월 쉐보레 올 뉴 말리부를 최대 100만 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등 내수 판매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 뉴 말리부는 트림별로 LS 90만 원, LT 80만 원, LTZ 100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백범수 한국GM 영업본부 전무는 “7월 쉐보레 말리부 구매 고객은 판매가격 인하와 현금 할인을 모두 합쳐 최대 29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공격적 프로모션으로 하반기 내수 시장의 문을 열며 내수실적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콤보 할부를 이용하면 현금 할인과 최대 72개월 할부를 통해 말리부는 70만 원, 트랙스는 150만 원의 구입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재고 차량 유류비 지원과 쉐보레 재구매 추가 혜택으로 말리부는 190만 원, 트랙스는 250만 원, 스파크는 90만 원, 이쿼녹스는 70만 원 싸게 살 수 있다. 

크루즈와 임팔라, 트랙스, 캡티바는 60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이 가능하다.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이용해 2200cc 이하 차량 보유고객이 말리부 또는 트랙스를 구입하면 50만 원, 스파크 또는 이쿼녹스를 구입하면 30만 원이 추가 할인된다. 

추가로 이쿼녹스 고객에게는 더블 로열티를 적용해 쉐보레 차량 구매 이력에 따라 최대 100만 원 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GM은 5월11일부터 쉐보레 전시장 방문 행사를 진행해 추첨으로 매일 1명에게 스파크를 경품으로 준다. 이 행사는 8월18일까지 진행되며 모두 100명에게 스파크 100대를 증정한다. 

◆ 쌍용차, 휴가비 지원 등 다양한 구매 혜택 제공 

쌍용차는 7월 휴가 시즌을 맞아 일부 모델 구매 고객에 휴가비를 지원하고 G4 렉스턴 구매 고객에게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준비했다. 
 
완성차 5곳, 여름휴가철 7월 맞아 현금할인으로 구매 유혹
▲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를 포함한 모든 모델에 스페셜 유예할부 프로그램인 ‘내맘대로 스마트할부’를 운영한다. 

선수율 10% 이상 조건으로 할부기간 6~48개월, 유예율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과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매달 최저 24만 원의 할부금을 내고 G4 렉스턴을 살 수 있다. 중도상환하면 수수료도 면제받는다. 

코란도와 티볼리 브랜드 구매 고객은 8인치 내비게이션, 2채널 블랙박스로 구성된 스마트 드라이빙 기프트를 받거나 50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코란도 브랜드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휴가비 50만 원을 지급받거나 선수금 없이 1.9~4.9% 저리로 구매할 수 있는 ‘1-2-3 저리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G4 렉스턴 구매고객은 ‘New Promise 533’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5년 10만km 무상보증, 3년 3회 소모품(엔진오일) 교환으로 구성됐으며 고객 선호에 따라 V-Kool 프리미엄 틴팅, 2채널 Full-HD 블랙박스로 구성된 Great 4U 패키지를 대신 선택할 수도 있다. 

‘2개월 FREE 할부’를 이용하면 선수금 없이 5.5%의 이율로 60~72개월 장기할부가 가능하며 초기 2회분 할부금을 면제받아 최대 18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렉스턴 브랜드 구매고객은 선수금 없이 4.9~5.9% 이율의 ‘트와이스 저리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G4렉스턴을 구매하면 휴가비 6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생애 첫차로 선호도가 높은 티볼리 브랜드 고객들을 위해 최장 10년의 ‘롱 플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선수금 없이 5.9% 이율로 120개월 분할납부하면 된다. 

티볼리 브랜드 구매고객은 선수금 없이 4.5~4.9% 이율, 휴가비 50만 원 지원, 스마트 드라이빙 기프트 등 3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트리플 혜택 저리할부’를 선택하거나 선수금 없이 3.9% 이율의 ‘세이프티 저리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 르노삼성차, 선루프 지원 또는 현금 할인 등 제공 

르노삼성차는 7월 여름 시즌을 맞아 ‘파노라믹 섬머’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완성차 5곳, 여름휴가철 7월 맞아 현금할인으로 구매 유혹
▲ 르노삼성자동차 'SM6'.

특히 개인사업자 고객이 SM6를 비롯한 전 차종(전기차, 클리오 제외) 구매 시 3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SM6, QM6, SM7 구매고객은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 증정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SM6(Taxi 트림 제외) 구매 고객은 최대 99만 원 상당의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증정, 80만 원 상당의 옵션 및 용품 구입비용 지원, 현금 70만 원 지원 가운데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다.

QM6 구매고객은 최대 105만 원 상당의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증정, 70만 원 상당의 옵션 및 용품 구입 비용 지원, 5년 보증 연장, 현금 지원 50만 원 가운데 한 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2018년형 QM6 RE 시그니처 트림을 사면 250만 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  

QM3 LE 트림 구매고객은 선착순으로 인조가족 시트를 무상 지원받거나 천연가죽 시트커버를 할인가격에 살 수 있다.

여기에 여름 휴가비 120만 원까지 추가로 제공된다.

개인사업자 고객이 QM3를 구입하면 모두 150만 원의 할인에 인조가죽 시트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SM5 구매고객은 60만 원 상당의 옵션 및 용품 구입비용 지원, 보증 연장 5년, 현금 30만 원 지원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SM7 구매고객은 최대 110만 원 상당의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증정, 100만 원 상당의 옵션 및 용품 구입비용 지원, 현금 70만 원 지원 가운데 한 가지를 고르면 된다. 

르노삼성차는 36개월 할부로 클리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금리를 기존 3.9%에서 2.9%로 낮춰준다. 

또한 최대 36개월까지 가능한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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