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여행정보기업 트립어드바이저와 손잡고 프리미엄TV의 콘텐츠를 늘린다.
LG전자는 글로벌 여행정보기업 트립어드바이저와 협력관계를 맺고 올레드TV와 슈퍼울트라HDTV의 갤러리앱에 계절별 추천 여행지 사진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전 세계 호텔, 음식점의 가격비교 등 여행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다.
LG전자는 이번 주부터 하와이 마우이섬, 스페인 톨레도, 그리스 자킨토스섬 등 대표적 여름 여행지 13곳의 이미지를 프리미엄TV에 추가했으며 가을과 겨울 여행지 사진은 계절에 맞춰 순차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사용자들은 LG전자의 프리미엄TV를 통해 집에서도 세계적 여행 명소 이미지를 보며 휴식을 즐기는 ‘홈캉스’를 즐길 수 있다. 홈캉스는 집을 뜻하는 ‘Home(홈)’과 휴양을 뜻하는 ‘Vacance(바캉스)’의 합성어다.
LG전자의 프리미엄TV는 이미지에 어울리는 배경음악도 함께 재생하며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올레드TV에만 적용했던 갤러리앱 서비스를 올해 슈퍼울트라HDTV까지 확대해 적용했다.
이정석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프리미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담고 TV의 감성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