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통일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위해 현대아산과 개성공단 방문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6-19 13:42: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통일부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를 위해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19일 통일부에 따르면 통일부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현대아산 관계자 등 17명으로 꾸려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이 이날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개성공단에 도착했다.
 
통일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위해 현대아산과 개성공단 방문
▲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의 모습.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은 개성공단종합지원센터와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직원 숙소 등의 개보수에 필요한 준비를 한 뒤 오후 5시경 남한으로 다시 돌아온다.

20일에도 다시 개성공단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8일에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을 꾸려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8일에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청와대, 현대아산, KT,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등 14명이 개성공단에 갔다.

당시 시설 대부분은 외관으로 보기에 양호했지만 일부 건물의 지하층이 침수되거나 침수에 따른 장비 불능, 벽면 누수, 유리 파손 등 개보수가 필요한 곳이 여럿 발견됐다.

개성공단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것은 1일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합의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