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빗썸에서 가상화폐들이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빗썸 홈페이지> |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4시42분 기준으로 1BTC(비트코인 단위)당 749만7천 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6.24%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9만15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과 비교해 5.05% 낮아졌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XRP(리플 단위)당 6.83% 하락한 641원,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8.68% 내려간 103만1천 원에 각각 거래됐다.
빗썸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상화폐 35종 가운데 34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낮아지고 1종의 시세가 높아졌다.
시세가 떨어진 가상화폐는 이오스(-11.35%), 라이트코인(-4.75%), 트론(-11.86%), 대시(-2.61%), 모네로(-6.94%), 뉴이코노미무브먼트(-8.17%), 비체인(-8%), 이더리움클래식(-10.55%), 퀀텀(-5.2%), 오미세고(-7.2%), 아이콘(-8.1%), 제트캐시(-8.57%), 질리카(-10.48%), 애터니티(-14.1%), 비트코인골드(-9.51%), 제로엑스(-7.49%), 스팀(-10.4%), 어거(-8.75%), 골렘(-11.67%), 스트라티스(-10.42%), 에이치쉐어(-12.21%), 루프링(-8.54%), 엘프(-11.6%), 카이버네트워크(-8.04%), 미스릴(-12.52%), 파워렛저(-7.48%), 기프토(-6.97%), 왁스(-6.89%), 모나코(-10.49%), 텐엑스(-11.32%) 등이다.
시세가 오른 가상화폐는 에토스(1.01%)다.
가상화폐 테마기업의 주가도 대부분 내림를 보였다.
11일 SCI평가정보 주가는 전날보다 5.38%(200원) 내린 35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4.06%(550원) 낮아진 1만3천 원에 장을 마쳤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 지분을 약 11% 쥐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6%(115원) 떨어진 344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약 6.7%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옴니텔(-3.89%), 한일진공(-3.66%), 우리기술투자(-6.12%) 주가가 하락했다.
포스링크 주가는 전날보다 6.14%(140원) 낮아진 2140원에 장을 마쳤다. 포스링크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의 운영사인 써트온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0.88%(1천 원) 상승한 11만4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는 두나무 지분을 약 23%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