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태도를 보인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23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2.40포인트(0.21%) 오른 2만4886.81로 장을 마감했다.<뉴시스> |
23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2.40포인트(0.21%) 오른 2만4886.81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85포인트(0.32%) 상승한 2873.29를 보였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7.50포인트(0.64%) 오른 7425.96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준이 내놓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6월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도 최근 미국의 물가 상승세를 일시적 현상으로 파악했다.
이는 미국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넘더라도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을 빠르게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혔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준은 ‘경기 전망의 단기적 리스크가 대략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문구에서 ‘단기적’ 이라는 문구를 제외했다”며 “이는 단기적 이슈보다 중기적 전망에 초점을 맞추려는 연준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종목 가운데 제너럴일렉트릭(GE)의 주가가 7.3% 급락했다. 존 플래너리 최고경영자(CEO)가 발전 관련 사업에서 올해 이익이 거두기 어려워보인다는 발언을 내놓은 데 영향을 받았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유틸리티분야 0.90%, 기술주 0.86%, 소비재 0.76%씩 올랐다.
반면 금융주는 국채 금리가 떨어진 데 영향을 받아 0.6%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