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가스공사, 해외사업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 급증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5-14 18:46: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가스공사가 해외사업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늘었다. 

한국가스공사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7715억 원, 영업이익 9635억 원을 냈다고 14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017년 1분기보다 매출은 13.6%,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다.
 
한국가스공사, 해외사업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 급증
▲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

가스공사는 “미얀마와 호주 글래스톤 액화천연가스(GLNG)사업 등 해외사업 호조와 적정투자보수(보장이익)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미얀마 사업에서 판매물량을 확대하며 영업이익 171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31.5% 증가했다.

호주 글래스톤 액화천연가스사업은 유가 상승과 생산단가 절감에 따라 수익성이 좋아지며 영업이익 140억 원을 냈다. 2017년 1분기 영업손실 107억 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가스공사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7811억 원을 냈다. 2017년 1분기보다 56.2% 늘었다.

가스공사는 “차입금 감소에 따라 이자비용이 144억 원 줄고 유가상승 등에 따라 관계회사의 지분법 이익이 늘면서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