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사내 우수직원들이 20일 서울 명동 하나카드 사옥에서 열린 ‘하나카드 디지털 대학’ 입학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카드> |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이 디지털 인재를 키우기 위해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하나카드는 20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하나카드 디지털대학(Hanacard Digital University·HDU) 입학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카드 디지털대학은 사내 우수직원들을 디지털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하나카드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다.
하나카드는 직원 가운데 80명을 선발했고 앞으로 3개월 동안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정 사장은 “디지털 인재 육성은 하나카드가 디지털 뉴 리더(Digital New Leader)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최우선 과제”라며 “사람 중심의 휴매니티 정신에 디지털 경쟁력까지 갖춘 인재를 만들기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는 회사 안에 디지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외부전문가 초빙 세미나, 디지털 교육 등 디지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모든 직원들에게 디지털 용어와 트렌드를 쉽게 풀어 설명한 ‘데일리 디지털 키워드’를 매일 발송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