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볼보자동차, 대형 SUV 'XC90 T6' 5인승 가솔린모델 선보여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3-28 12:51: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대형SUV ‘올 뉴 XC90 T6’의 5인승 모델을 선보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8일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올 뉴 XC90 T6의 5인승 모델을 출시했다. 
 
볼보자동차, 대형 SUV 'XC90 T6' 5인승 가솔린모델 선보여
▲ 볼보자동차 'XC90'.

수입차시장에서 가솔린 차량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반영하고 고객들에게 선택 폭을 넓혀주기 위해 5인승 모델을 추가하기로 했다. 

가솔린 차량 제품군인 T6에서 하위 트림인 모멘텀으로 5인승 모델을 출시하기로 했다. 

국내 수입차 판매량 가운데 가솔린 차량 비중은 2015년 26.9%에 그쳤지만 2017년 43%까지 올랐다. 

국내에서 판매된 올 뉴 XC90 가운데 가솔린 차량 비중도 2017년 32.2%로 2016년보다 11% 포인트 증가했다. 

올 뉴 XC90은 2016년 7월부터 국내에서 매달 100대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차별화된 상품성과 디자인으로 가족 차량을 찾는 고객들이 주로 찾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XC90 T6 모멘텀 5인승 모델은 가족을 위한 안전과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적용했다. 

안전사양으로 시티 세이프티, 도로이탈 보호 시스템, 이중접합 라미네이티드 유리, 2열 통합형 부스트 쿠션, 차일드 도어락 등이 채택됐다.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 4존 독립 온도조절 시스템, 자동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과 파크 어시스트 카메라, 헤드업 디스플레이, 핸즈프리 전동식 테일 게이트 등의 고급 사양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새 차는 다운사이징 2.0리터 4기통 엔진을 채택했지만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동시 적용해 최고출력 320ps,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온오프로드 주행이 모두 가능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5인승 모델 판매가격은 8220만 원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XC90은 7인승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타일의 고급 가족 차량을 찾는 고객들이 5인승 모델 문의를 많이 해줬다“면서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장치에 합리적 가격까지 갖춘 5인승 가솔린 모델을 추가해 XC90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