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18년 3월1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K리그2' FC안양의 홈 개막전에서 시축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
쌍용자동차가 한국 프로축구와 프로야구를 후원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12일 쌍용차에 따르면 쌍용차는 한국 프로축구 2부 리그인 ‘2018 K리그2’에 참가하는 FC안양과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데 더해 2018년 한국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정규 시즌에 브랜드 광고를 진행하기로 했다.
FC안양 소속 선수들은 쌍용차와 스폰서십 계약 체결로 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전부터 쌍용차 로고와 렉스턴 스포츠 문구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뛰게 됐다.
또한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은 1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의 홈 개막전에 시축자로 등장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구단의 성공적 시즌을 기원했다.
쌍용차는 스포츠 활성화와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티볼리, 코란도C, 렉스턴스포츠 등을 걸고 경품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경기장에서 차량 전시 및 시승, 축구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도 열기로 했다.
최 사장은 “쌍용차는 활동성과 실용성이 장점인 SUV 전문기업으로서 스포츠 본고장인 유럽에서 축구, 승마, 터치테니스, 모터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후원해 왔다”며 “국내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SUV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SUV 전문기업으로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