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66.5%로 상승세 유지, 남북관계 진전에 긍정적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8-03-05 09:35: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연속 올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44주차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주간집계)에서 응답자의 66.5%가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주보다 0.8%포인트 올랐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66.5%로 상승세 유지,  남북관계 진전에 긍정적
문재인 대통령.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3%로 1주일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의견유보는 4.2%였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검찰이 2월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징역 30년을 구형한 이튿날인 2월28일 하락했다 대북특사 파견과 관련해 한미 정상 간 통화 소식이 전해진 3월2일에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대전충청세종 지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대전충청세종 지지율은 67.4%로 1주일 전보다 5.4%포인트 상승했다.

광주전라에서 86.6%로 3.4%포인트, 경기인천에서 70.2%로 3.0%포인트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했다.

이념성향에 따라서는 진보층에서 91.3%로 지난주보다 2.9%포인트 올랐지만 보수층에서는 35.1%로 1.8%포인트 하락했다.

정당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50.0%로 지난주보다 0.7%포인트 올랐다. 자유한국당은 19.7%(+0.7%포인트), 바른미래당은 6.8%(-0.3%포인트), 정의당은 4.5%(-0.7%포인트), 민주평화당은 3.0%(지난주와 동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30년 구형 뒤 올랐다 이은재 의원의 ‘겐세이’ 발언 논란에 하락하며 최종적으로 소폭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두 주 연속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CBS 의뢰로 2월26일부터 3월2일까지 3월1일을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성인 유권자 3만861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03명의 응답을 받아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2.2%포인트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