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에 김대윤 피플펀드컴퍼니 대표이사가 올랐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2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150여 곳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제2대 협회장으로 김대윤 대표를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에 김대윤, 현 피플펀드컴퍼니 대표

▲ 김대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은행과 결제서비스 기업, P2P(개인간 거래)금융사 등 핀테크(금융과 기술의 결합)분야에서 활동하는 회사들이 모여 만든 민간조직이다.

김 회장은 1981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맥쿼리증권과 베인앤드컴퍼니,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에서 근무했고 2015년 P2P금융사인 피플펀드컴퍼니를 창업했다.

김 회장은 “핀테크 산업의 육성을 위해 관련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회원사도 늘려나갈 것”이라며 “특히 소비자 중심의 접근을 통해 규제 완화를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