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미국 하니웰과 자율주행 통합보안 솔루션 공동개발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1-31 11:0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미국 하니웰과 손잡고 자율주행 통합보안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LG전자는 항공기 및 차량 보안분야의 글로벌 강자인 하니웰과 자율주행차 통합보안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 미국 하니웰과 자율주행 통합보안 솔루션 공동개발
▲ 자율주행 통합보안 솔루션 개념도.

하니웰은 항공기 보안분야에서 약 30년 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차량 보안분야에서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클라우드 보안 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두 회사는 올해 연말까지 △외부통신망으로 시도되는 해킹 탐지 및 방어 △USB포트 등을 통해 차량 내부 네트워크를 겨냥한 보안 위협 대응 △각종 전장부품 보안 기술 △수많은 차량들의 보안현황을 실시간 감시하고 빠르게 대처하는 클라우드 보안 관제 등을 개발하기로 했다.

차량보안은 자율주행차를 타는 승객들의 생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우종 LG전자 VC사업본부장 사장은 “풍부한 사업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하니웰과 함께 기존에 없던 올인원 보안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이 자율주행차의 필수조건인 보안분야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비에 라비에르 하니웰 트랜스포테이션시스템즈 대표는 “자율주행 부품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LG전자와 협력해 차량 보안 위협에 대처하고 안전한 자율주행차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