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선정한 올해 화제의 사건 1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2위에 문재인 정부 출범이 올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2017 올해의 이슈’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47.6%가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을 꼽아 올해의 이슈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출범’이라는 응답이 16.9%로 뒤를 이었다.
3위는 북한의 핵실험(8.7%), 4위는 중국의 사드보복(7.7%), 5위는 ‘포항 지진과 수능 연기’ 순이었다.
모든 지역과 정당지지층, 이념성향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이 1위로 조사됐고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이 2위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이 61.1%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광주전라 지역에서 51.6%, 부산경남울산 지역에서 49.5%, 대전충청세종 지역에서 46.0%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 출범은 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지정당에 따라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이라는 응답이 53.5%로 가장 높았고 바른정당 지지층이 53.3%, 정의당 지지층이 46.1%로 뒤를 이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은 민주당 지지층에서 24.9%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 지지층에서 24.0%로 나타났다.
이념성향에 따라 진보층에서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이 51.1%로 가장 높았고 중도층에서 49.0%, 보수층에서 39.0%였다. 진보층과 중도층의 2위 응답은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각각 27.6%, 15.7%였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북한의 핵실험이라는 응답이 15.3%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24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 유권자 501명의 응답을 받아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2017 올해의 이슈’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47.6%가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을 꼽아 올해의 이슈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출범’이라는 응답이 16.9%로 뒤를 이었다.
3위는 북한의 핵실험(8.7%), 4위는 중국의 사드보복(7.7%), 5위는 ‘포항 지진과 수능 연기’ 순이었다.
모든 지역과 정당지지층, 이념성향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이 1위로 조사됐고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이 2위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이 61.1%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광주전라 지역에서 51.6%, 부산경남울산 지역에서 49.5%, 대전충청세종 지역에서 46.0%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 출범은 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지정당에 따라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이라는 응답이 53.5%로 가장 높았고 바른정당 지지층이 53.3%, 정의당 지지층이 46.1%로 뒤를 이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은 민주당 지지층에서 24.9%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 지지층에서 24.0%로 나타났다.
이념성향에 따라 진보층에서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이 51.1%로 가장 높았고 중도층에서 49.0%, 보수층에서 39.0%였다. 진보층과 중도층의 2위 응답은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각각 27.6%, 15.7%였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북한의 핵실험이라는 응답이 15.3%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24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 유권자 501명의 응답을 받아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