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파트론,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부품공급 늘어 3분기 실적 회복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10-30 18:02: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스마트폰 부품업체 파트론이 3분기 갤럭시노트7 단종사태로 받은 타격을 대부분 만회하는 실적을 내놓았다. 

파트론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120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115% 늘었다.
 
파트론,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부품공급 늘어 3분기 실적 회복
▲ 김종구 파트론 회장.

지난해 3분기 주요고객사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 타격으로 실적이 급감했는데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 신제품에 부품공급을 다시 늘리며 정상화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파트론은 삼성전자에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등 부품을 공급하며 대부분의 실적을 올린다.

하지만 1~3분기 누적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영업이익은 78%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론의 부품공급비중이 높은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이 올해 들어 중국업체와 치열한 경쟁에 휘말리며 판매량이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