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3분기에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다소 주춤했다.
KT&G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789억 원, 영업이익 4217억 원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4.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KT&G는 담배판매를 하는 KT&G와 인삼을 판매하는 KGC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3분기 별도기준 매출 7895억 원, 영업이익 3385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4.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1% 감소했다.
KT&G는 3분기 전체 담배수요의 감소에도 담배 판매량이 오히려 늘어났다.
3분기 전체 담배수요는 모두 200억 개비로 지난해 3분기보다 5억 개비 줄었다. 하지만 KT&G 판매량은 123억 개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억 개비가 늘어났다.
KT&G의 3분기 시장점유율도 61.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9%포인트 높아졌다. 전분기보다는 1.5%포인트 증가했다.
3분기 담배 수출량은 115억 개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늘었다. 수출액은 2061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4.7% 늘어났다.
3분기 순이익은 269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6% 늘었다. 외화관련수익이 710억 원가량 크게 늘면서 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KGC는 3분기에 매출 3672억 원, 영업이익 770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12.3% 늘어났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매출이 3470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4.9% 늘었고 해외매출은 202억 원으로 같은 기간 38.4% 증가했다.
채널별로 보면 로드샵 매출이 3분기에 110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다.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등 법인채널은 1422억 원으로 같은 기간 4.3%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KT&G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789억 원, 영업이익 4217억 원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4.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 백복인 KT&G 대표이사.
KT&G는 담배판매를 하는 KT&G와 인삼을 판매하는 KGC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3분기 별도기준 매출 7895억 원, 영업이익 3385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4.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1% 감소했다.
KT&G는 3분기 전체 담배수요의 감소에도 담배 판매량이 오히려 늘어났다.
3분기 전체 담배수요는 모두 200억 개비로 지난해 3분기보다 5억 개비 줄었다. 하지만 KT&G 판매량은 123억 개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억 개비가 늘어났다.
KT&G의 3분기 시장점유율도 61.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9%포인트 높아졌다. 전분기보다는 1.5%포인트 증가했다.
3분기 담배 수출량은 115억 개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늘었다. 수출액은 2061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4.7% 늘어났다.
3분기 순이익은 269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6% 늘었다. 외화관련수익이 710억 원가량 크게 늘면서 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KGC는 3분기에 매출 3672억 원, 영업이익 770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12.3% 늘어났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매출이 3470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4.9% 늘었고 해외매출은 202억 원으로 같은 기간 38.4% 증가했다.
채널별로 보면 로드샵 매출이 3분기에 110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다.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등 법인채널은 1422억 원으로 같은 기간 4.3%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