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차량공유회사 우버가 누적운행횟수 50억 건을 넘어섰다.

우버는 5월20일 오전 7시29분을 기준으로 누적운행횟수가 50억 건에 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버, 세계 누적운행횟수 50억 건 넘어서  
▲ 우버가 누적 운행횟수 50억 건을 돌파했다.
50억 번째의 주인공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처음 운행을 시작한 우버모터 드라이버 파트너였다.

통산 운행횟수 50억 건을 기념해 동시에 등록된 156건의 드라이버 파트너 전원에게 미화 500달러를 증정한다.

우버는 2010년 시작해 전 세계 560여개 도시에서 앱 하나로 차량을 호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운행횟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2015년 12월 누적운행횟수 10억 건을 달성한데 이어 2016년 6월에는 20억 건을 돌파했다.

우버 관계자는 "누적운행횟수 100억 건 달성을 목표로 드라이버 파트너 및 세계 각국의 효율적인 교통·물류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법기 기자]